“권정열 밝은 미소로 팬심 어루만지다”…진심 어린 메시지→새로운 설렘에 물든 여름밤
보랏빛 감도는 스튜디오의 한가운데, 십센치 권정열이 환한 미소로 팬들과 마주했다. 부드러운 노란색 니트와 흰색 티셔츠를 겹쳐 입은 모습에서 한층 더 빛나는 소년의 온기가 전해졌다. 둥근 안경 너머 진솔한 눈빛, 한쪽 눈을 감은 채 웃음을 지어 보이는 권정열의 표정은 설렘과 편안함이 조화롭게 교차하는 순간을 완성했다.
산뜻한 노랑 의상과 부드러운 조명 아래 여러 손길이 그의 머리와 볼을 살포시 감싸 안았고, 알록달록한 음표 그림들이 리듬을 타듯 스튜디오 공간을 물들였다. 음악이 잠시 멈춘 틈, 권정열은 소소한 일상 속 진심 어린 교감으로 팬들과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의 진중함보다 가까운, 평범한 순간의 포근함이 시선을 머물게 했다.

권정열은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매주 금요일밤 쓰담쓰담 해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다짐을 전했다.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다가오는 메시지 한 줄은 여름이 끝나가는 계절을 크고 따뜻하게 보듬었다.
팬들의 응원 역시 끊이지 않았다. “항상 고마워요”,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권정열 목소리에 위로 받는다”는 메시지들이 소박하지만 진실한 교감의 의미를 더했다. 권정열만의 온기와 소통 방식, 그리고 매주 이어지는 작지만 커다란 위로가 팬들의 마음을 꾸준히 두드리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권정열은 예전보다 더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새로움을 예감케 했다. 진심이 담긴 그의 목소리와 다짐은 더 깊은 감동과 설렘으로 팬들에게 닿으며, 쓰담쓰담 시즌2 역시 매주 금요일 밤 따뜻한 소통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