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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X9m88 자전거 위 국경 허문 감성”…‘Floating Free’, 비밀스러운 설렘→타이베이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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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X9m88 자전거 위 국경 허문 감성”…‘Floating Free’, 비밀스러운 설렘→타이베이의 첫 만남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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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 아래 밝게 웃던 솔라와 9m88의 마음은 거리를 넘나드는 한 줄의 선율로 엮였다. 음악으로 연결된 두 아티스트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해안가를 자전거로 달리며, 서로의 일상과 감정을 조용히 나눴다. 사진마다 흐르는 따스함 속에, 국경을 뛰어넘어 닿은 우정의 온기가 담겼다.

 

솔라는 공식 SNS에서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색다른 감수성을 전했다. 그라피티 벽을 등지고 나란히 선 솔라와 9m88은 저마다 개성을 살린 스트리트 룩을 뽐내며, 말보다 눈빛으로 깊은 교감을 드러냈다. 자전거 바퀴 소리와 함께 스치는 바람 안에 두 사람만의 기운이 깃들었고, 분할된 사진 속에는 ‘Long Distance Friend’라는 메시지 아래 음악을 매개로 연결된 서로의 존재가 선명하게 빛났다.

“국경 뛰어넘은 우정”…솔라X9m88, ‘Floating Free’로 감성 연결→타이베이 설렘 예고 / 알비더블유
“국경 뛰어넘은 우정”…솔라X9m88, ‘Floating Free’로 감성 연결→타이베이 설렘 예고 / 알비더블유

‘Floating Free’는 솔라에게 첫 중국어 싱글이자, 타이베이 인디 대표 아티스트 9m88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새로운 도전과 만남은 아시아 음악 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이라는 보이지 않는 언어로 친밀감을 쌓아온 두 사람의 이번 협업은 국적과 환경의 경계를 넘어, 우정과 진정성이란 보편적 메시지를 아우른다.

 

솔라는 신곡 발매와 함께 22일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새로운 언어로 부르는 음악, 직접 만나는 무대는 솔라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한껏 넓어진 활동 반경이 그려내는 미래가 궁금해진다.

 

음악적 대화와 설렘이 켜켜이 쌓인 ‘Floating Free’는 오는 11일 오전 1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자유롭고 담대한 두 아티스트의 동행은 22일 타이베이 팬콘서트 ‘Solar FAN CONCERT ‘Floating Free : Between’ in TAIPEI’ 현장에서 진심 어린 선율로 울릴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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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9m88#floating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