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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혁신”…조해근 본부장, 전국 특수소통체계 강화→정확성 제고
IT/바이오

“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혁신”…조해근 본부장, 전국 특수소통체계 강화→정확성 제고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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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IT 기반의 물류 혁신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조해근 본부장이 직접 서울강남우체국 선거우편물 소통현장을 점검하며 전국 비상근무 체제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있다. 첨단 정보화와 자동화 시스템의 전면 도입과 더불어, 선거사무를 신속·정확히 지원하는 국가 택배 인프라가 정치적 신뢰와 공정성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우정사업본부는 6일부터 선거 당일인 내달 3일까지 약 29일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을 운영하며, 전국 배송망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했다. 18일부터 3일 동안 책자형 선거공보 약 2400만 통을 배달한 데 이어, 투표안내문 및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 등 약 3000만 통의 선거우편물 추가 접수에 대비하고 있다. 조해근 본부장은 “국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한 통, 한 통의 우편물이 신뢰받는 민주주의 실현의 디지털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운영팀은 자동화 분류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물류 추적 등 최신 IT 기술을 통해 물류 효율성 제고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와 같은 운영 혁신은 사회적 신뢰 확보, 선거 절차 투명성 강화와 더불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도화된 정보 네트워크 내재화에도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는 “우정사업본부의 신속·정확한 선거우편물 운영은 IT/바이오 융합 물류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본보기이자, 국민 참여 기반 사회구조의 기술적 뒷받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혁신
우정사업본부 선거우편물 혁신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자동화 기술 고도화, 데이터 기반 배송 예측 등 IT 역량을 지속 확장해, 국민 서비스의 공공성과 디지털 혁신의 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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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조해근#선거우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