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유지 확정”…엔지스테크널러지, 거래소 심의 거쳐 매매거래 재개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상장유지를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5년 7월 7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025년 7월 4일 심의와 의결을 통해 해당 기업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상장폐지 가능성 등으로 인한 투자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시장 내 거래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최근 기업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상장유지를 확정받았다. 이로써 회사 주권의 정상적인 시장 거래가 1년 만에 다시 가능해지며, 투자자의 권리 회복과 신뢰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유동성 회복 및 관련 주주들의 자산 운용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매매거래 재개 일정에 맞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된 점은 투자 심리에 안정 표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상 거래를 계기로 기업가치 산정 및 추가적인 투자 판단이 앞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심사의 엄정성을 재차 강조하며 기업 공시와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주식 거래 재개와 추가 공시는 시장 내 투자자 신뢰 회복과 안정화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