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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라이크 유 배터로 시선을 사로잡다”…여름 청춘의 무대→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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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라이크 유 배터로 시선을 사로잡다”…여름 청춘의 무대→설렘 폭발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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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통통 튀는 에너지가 공기 중을 가득 채웠다. 프로미스나인이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여름 한가운데 새로운 청량감을 선사하며 각자의 진심을 노랫말에 담았다. 경쾌한 선율과 오랜 연습에서 비롯된 한결같은 열정이 교차한 무대에는 즐거움과 설렘이 동시에 번져 남다른 감동이 일렁였다.

 

프로미스나인은 27일 오후 ‘뮤직뱅크’에서 미니 앨범 ‘From Our 20’s’ 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로 다시 한번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위,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각각의 감정이 넘실거리는 듯 멜로디와 표정, 제스처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신시사이저, 기타 연주, 그리고 힘 있는 후렴구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름을 물들이다”…프로미스나인·뮤직뱅크, ‘라이크 유 배터’ 무대→청량감 선사 /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여름을 물들이다”…프로미스나인·뮤직뱅크, ‘라이크 유 배터’ 무대→청량감 선사 /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특히 ‘LIKE YOU BETTER’는 사랑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로 여름의 열기를 순식간에 식혀 줄 만큼 시원하고 깊은 매력을 드러냈다. 맑은 목소리는 무더운 날씨마저 잊게 할 만큼 투명하게 울렸고,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정 선율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이번 미니 앨범 ‘From Our 20’s’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20대를 살아가는 솔직한 감정을 음악에 녹였다. 송하영과 박지원은 각각 수록곡 ‘Twisted love’, ‘Strawberry Mimosa’에 이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뛰어난 무대 매너에 한 번 더 주목했다.

 

무대의 여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꽉 채우며 화면 밖까지 이어졌다. 프로미스나인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는 단순한 퍼레이드가 아닌, 청춘의 진심을 담아내는 한 편의 성장기였다. 이 앨범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프로미스나인은 곧 있을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과 함께 8월 9일과 10일, ‘NOW TOMORROW.’라는 타이틀로 첫 월드 투어를 세상 곳곳 팬들과 시작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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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뮤직뱅크#likeyou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