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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운명을 건 만남”...메이슨 테임스, 애니메이션 신화 초월할까→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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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운명을 건 만남”...메이슨 테임스, 애니메이션 신화 초월할까→기대감 폭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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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펼쳐지는 바이킹 마을과 낯선 두려움 속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를 마주하는 소년 히컵의 시간들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에서 메이슨 테임스의 깊어진 눈빛과 함께 다시 태어났다. SBS ‘접속무비월드’는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애니메이션 원작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의 특별한 서사를 조명했다.  

 

원작의 감성과 거대한 세계관을 온몸으로 품어내는 메이슨 테임스는 ‘히컵’ 역으로 출연해, 세상의 기준에 순응하지 않는 용기와 따스한 이타심을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였다. 니코 파커와 제라드 버틀러 등 탄탄한 캐스트가 함께하며, 다양한 개성과 매력의 인물들이 스크린 위에서 살아 숨 쉬었다. 연출을 맡은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손끝에서, 깊은 감정선과 판타지 세계가 현실과 맞닿아 반짝이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고스란히 관객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운명을 건 만남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운명을 건 만남

이야기는 바이킹과 드래곤 사이, 타협 없는 세상의 규칙에 의문을 품는 히컵이 투슬리스 친구와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무리에서 소외된 소년이 환상 속 존재와의 예기치 않은 우정을 통해 자신 안의 진짜 용기와 성장의 순간을 깨닫는 여정이 단순한 모험 그 이상으로 그려진다. 무엇보다 실사 기술로 새롭게 구현된 드래곤과 장대한 풍경, 그리고 원작 팬들이 간직한 감정의 결이 새 얼굴 배우들 연기와 만나 새로운 감동을 안긴다는 평가다.  

 

개봉은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루는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분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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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메이슨테임스#접속무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