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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주가 0.41% 하락”…외국인 매도세에도 실적 개선 영향
경제

“SK케미칼 주가 0.41% 하락”…외국인 매도세에도 실적 개선 영향

오예린 기자
입력

7월 7일 오후 1시 38분 기준 SK케미칼 주가는 전일 대비 0.41% 내린 73,7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조가 주가 하방을 어느 정도 방어한 모습이다.  

이날 장중 고가는 74,500원, 저가는 72,50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41,116주, 거래대금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투자 지표는 PER 43.38배, PBR 0.64배, EPS 1,699원, BPS 115,466원, 배당수익률 1.56%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중은 10.08%로 7월 4일 기준 1만 주 이상 순매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기관은 꾸준한 매수세로 주가 하락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SK케미칼은 매출 5,366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 순이익 211억 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수익성이 뚜렷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4.52%, 순이익률은 3.94%로 양호한 흐름이다.  

증권업계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방향, 그리고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주가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진단한다.  

향후 SK케미칼 주가는 하반기 추가 실적 개선 여부와 글로벌 경기 및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SK케미칼
출처=SK케미칼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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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외국인매도#실적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