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귀화, 흰 셔츠 속 묵직한 여유”…대기실을 감싼 남자의 오후→팬들 심장 두드린 인스타 순간
엔터

“최귀화, 흰 셔츠 속 묵직한 여유”…대기실을 감싼 남자의 오후→팬들 심장 두드린 인스타 순간

배주영 기자
입력

낯설지 않은 무게와 익숙한 온기가 공존하는 오후의 대기실 한가운데서, 배우 최귀화는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시간을 응시했다. 도시락을 좋아하는 남자들이라는 소박한 표현처럼, 특별함 대신 진솔한 일상을 사랑하는 배우의 면모가 조용히 빛을 발했다. 흰 셔츠에 검은 턱시도, 단정한 나비넥타이까지 클래식한 남성미가 배어 있던 최귀화는, 가슴에 ‘203’ 숫자가 크게 적힌 패치를 달고 대기 시간마저 자신의 존재감으로 채웠다.

 

카메라 한쪽에 포착된 또 다른 남성의 여유로운 손짓과, 소파 위 나란히 놓인 다과와 물병은 대기실 특유의 편안함과 일상의 소소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간 전체는 극적이지 않았으나, 담담한 미소 속 결연한 시선과 함께 최귀화만의 묵직한 아우라가 잔잔히 번져갔다. 따뜻한 공기를 가득 머금은 장면에 팬들은 “진중한 모습이 멋지다”, “대기실 일상이 소중해 보여 좋다”, “맛있게 드시고 더 멋진 모습 기대한다”라는 반가운 목소리로 공감을 보냈다.

“도시락을 좋아하는 남자들”…최귀화, 여유로운 대기실→묵직한 존재감 / 배우 최귀화 인스타그램
“도시락을 좋아하는 남자들”…최귀화, 여유로운 대기실→묵직한 존재감 / 배우 최귀화 인스타그램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는 예능, 작품 속 익숙한 예고나 설정이 아니라, 배우의 나직한 숨결이 느껴지는 대기실의 자연스러운 순간이 펼쳐졌다. 최귀화는 어떤 역할의 무게든 뚜벅뚜벅 자신의 결로 걸어가는 배우답게, 작은 자리에서도 진심을 잃지 않는 태도와 꾸밈없는 애정을 전했다. 여전히 변함없이 흐르는 하루 속에서, 무심한 듯 담백하게 베푸는 따스함이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겨지고 있다.

배주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귀화#인스타그램#도시락을좋아하는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