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 뉴욕을 품다”…여름 거리→감성과 자유가 스며든 순간

햇살이 도시 골목골목을 채우던 여름 오후, 걸그룹 아르테미스의 희진은 뉴욕 거리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펼쳤다. 특유의 침착한 분위기와 선명한 눈빛으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주변 풍경에 자연스레 스며들며, 한 장의 영화처럼 도심 속에 자신을 새겼다. 사진 속 희진은 검은 민소매와 붉은 가죽 가방,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흑발로 무심한 듯 당당하게 서 있다. 무채색 빌딩과 초록 나무, 그리고 자신만의 여유가 섞인 배경 위로 희진만의 청아한 인상이 짙게 남았다.  

희진은 짧은 메시지 “I ”를 함께 남기며, 도시를 향한 설렘과 자유를 은근히 전했다. 그 한마디에 깃든 감정은 사진만큼이나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히 파고들었다. 이 게시물에 팬들은 “뉴욕과 정말 잘 어울린다”, “매 순간이 한 편의 영화 같다”, “여름의 시크함과 상큼함이 동시에 느껴진다”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희진의 이번 근황은 이전과 분명히 달라진 감성을 드러낸다. 도시의 흐름을 받아들이며, 평범한 일상에 작은 특별함을 더하는 그의 태도에 팬들은 감탄을 표했다. 무엇보다 사계와 분위기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희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겼다.  

희진은 최근 아르테미스 활동과 함께 도시와 음악, 일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근황을 SNS에 생생하게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