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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GOLDEN 레전드 썼다”…글로벌 600일→음원 판도까지 뒤흔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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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GOLDEN 레전드 썼다”…글로벌 600일→음원 판도까지 뒤흔든 이유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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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빛처럼 시작된 BTS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은 음악 차트의 긴 시간 위를 유영하며 마침내 세계 음원 역사를 다시 썼다. 정국은 ‘GOLDEN’으로 혁신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변치 않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수많은 기록 아래에서 그의 성과는 세대를 넘어 K-팝 아티스트로서의 도전과 희망의 새로운 길이 됐다.

 

정국의 ‘GOLDEN’은 애플 뮤직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 무려 600일 넘게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 차트인을 기록했다. 미국 팝 앨범 차트 600일 연속 포함은 물론, 유러피안 앨범 차트에서는 480일 이상 머물렀다. 아이튠즈에서는 10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는 414일 이상 그 이름을 남겼다. 이는 단일 앨범이 전 세계 음원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정국·GOLDEN, 아시아 솔로 신기록 경신”…BTS 정국 ‘GOLDEN’→글로벌 차트 롱런 신화
“정국·GOLDEN, 아시아 솔로 신기록 경신”…BTS 정국 ‘GOLDEN’→글로벌 차트 롱런 신화

스포티파이에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부문 89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전례 없던 기록도 세웠다.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58억 회에 이르는 누적 스트리밍까지 달성하며 새 기준을 제시한 셈이다. ‘GOLDEN’의 이러한 초장기 질주는 발매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공감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정국은 세계 리스너들과 음악 속에서 계속 소통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 데뷔와 25주 차트인,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주 연속 진입 등은 정국이 아시아 솔로 뮤지션 중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음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Met Gala-Worthy Looks’ 등 올해의 아이코닉 앨범 리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저력에 스타일리시한 남성성을 더했다.

 

특히 ‘GOLDEN’은 29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 한국 K-팝 솔로 앨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거대한 수치 이면에는 정국 특유의 섬세함, 세련된 음악성, 그리고 글로벌 팬들의 변치 않는 지지가 있었다. 최근까지도 ‘GOLDEN’은 애플 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빌보드, 영국 오피셜 등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신화의 한가운데에 있다.

 

정국의 성장과 기록 경신은 단순한 수치 너머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의 솔로 앨범 ‘GOLDEN’이 남긴 도전과 영감이 세계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것임을 예감하게 한다.  

 

‘GOLDEN’의 새로운 롱런 신화는 전 세계 팬과 K-팝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았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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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golden#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