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대만을 적셨다”…‘Floating Free’ 솔로 열풍→진심 어린 무대 뒤 팬심이 솟다

맑고 따스한 목소리로 장을 열던 솔라는 ‘Floating Free (Solar Ver.)’로 대만 음악 팬들의 마음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군더더기 없는 진심이 묻어나는 무대와 중국어로 부르는 곡이 전하는 새로움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의 힘을 실감하게 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솔라의 노력과 팬들을 향한 존중이 마침내 열매를 맺으며, 밝은 미소를 짓던 그 순간 뒤에는 한층 진지한 열정과 감사가 곧이어 가슴에 남았다.

솔라는 마마무에서 보여줬던 자신만의 뚜렷한 음색을 ‘Floating Free’ 솔로 버전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곡은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9m88과 듀엣으로 처음 소개된 이래, 솔라 홀로 다시 불러 새로운 분위기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신시사이저가 물결처럼 번지는 도입부, 여기에 솔라 특유의 투명하고 포근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현실과 꿈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환상적 감정을 팬들에게 전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부터 노력을 기울인 중국어 공부 덕분에 현지 발음과 성조까지 세밀하게 신경 쓴 솔라의 진정성이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솔라의 ‘Floating Free (Solar Ver.)’가 대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KKBOX 톱 트렌딩 송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고 대만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2위에 오르는 등, 현지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이 이어졌다. 팬들은 온라인 뿐 아니라 실물 앨범 발매를 계기로 각종 음반 매장에서 직접 앨범을 구매하고, SNS와 현장 곳곳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증명했다. 솔라는 이런 팬심에 보답하듯 더욱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현지 프로모션 역시 빈틈없었다. 솔라는 대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여 명의 언론인과 소통했고, 이어 열린 단독 팬콘서트 무대에서는 수많은 팬과 음악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 자리에서 직접 전한 “음악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소감은, 솔라가 단순한 인기 아이돌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싱글은 실물 앨범으로도 만들어져 팬들의 손길과 곁을 더욱 가깝게 했다. 마마무 시절부터 이어온 탄탄한 팬덤은 여전히 솔라 곁을 지켰고, 솔라 역시 자신의 음악과 진심으로 응답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 에너지로 가득 찬 음색과 언어를 뛰어넘은 진정성, 그리고 현지 차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까지. ‘Floating Free (Solar Ver.)’는 오늘을 기점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게 다가섰으며, 실물 앨범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