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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어게인 향한 진심 눈물→골든 트롯 무대 빛나다”…팬들 마음 적신 음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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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어게인 향한 진심 눈물→골든 트롯 무대 빛나다”…팬들 마음 적신 음악 고백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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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스튜디오를 채운 송가인은 특유의 솔직함으로 무대마다 빛을 발했다. 은가은과 함께한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그는 신곡 ‘사랑의 맘보’ 제작 뒷이야기와 진솔한 무대 후기를 전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점점 사로잡았다. 서로의 눈빛이 오가는 자리에서, 송가인의 진심어린 고백과 감미로운 노래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약 6개월 만에 ‘빛나는 트로트’를 찾은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가 설운도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이라고 밝히면서 녹음 비하인드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이어 안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방송에서는 걱정과 달리 기대 이상의 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은가은은 “춤을 잘 추신다. 신발 닳을 때까지 춤춰 달라”고 응원했고, 송가인은 “아직 춤추며 라이브로 부른 적이 없어 걱정된다”며 웃음을 더했다.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송가인은 팬덤 ‘어게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미스트롯’ 멤버들과의 콘서트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떠올리며 팬들과의 교감의 진심을 강조했다. 팬들은 송가인의 고백에 공감하며 한층 더 단단해진 유대감을 느꼈다. 그는 “어게인은 내 눈물도, 웃음도 이끌어내는 존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왜 나를’, ‘붉은 목단꽃’을 깊이 있는 감성으로 선사했다. 또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해 오직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며 신선한 감동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음악에 담긴 진심과 따뜻한 메시지는 청취자들에게 긴 여운으로 남았다.

 

현재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팬들과 일상과 음악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는 매회 미스터리한 감동과 노래로 안방에 잔잔한 파문을 남기고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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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가은의빛나는트로트#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