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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오존 현실 토크 분출”…살롱드돌, 남성 4인 조합→폭소와 위로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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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오존 현실 토크 분출”…살롱드돌, 남성 4인 조합→폭소와 위로의 불꽃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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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스튜디오, 거침없는 입담 위로 네 남자의 솔직함이 쏟아졌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서 넉살과 오존, 키, 이창섭이 모여 각자의 개성과 위트를 풀어놓는 순간, 웃음과 공감이 교차하며 특별한 토크의 밤을 완성했다. 넉살이 다년간의 예능 경험을 바탕으로 카더가든과의 호흡, 그리고 변화해온 자신을 돌아보는 에피소드가 소개돼 초반부터 거침없는 토크 열기로 스튜디오를 달궜다.

 

키가 군 복무와 복귀 시절의 넉살을 회상하며 덧붙인 한마디는 미묘한 성장과 유쾌한 변화를 동시에 떠올리게 했다. 호박을 쓴 넉살, ‘쇼미더머니’ 현장이 곁에 있던 그날의 비하인드까지 더해지며, 출연진들은 음악과 예능 사이의 현실을 가감 없이 풀어내 공감을 더했다. 오존은 감미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인기, 복싱, 러닝 등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과시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창섭 역시 경쟁심 넘치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긴장감을 더했다. 두 사람의 ‘소울 브라더즈’ 케미는 현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제작진과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오존 입담 폭발”…‘살롱드돌’, 남성 4인 토크→폭소와 공감의 밤
“넉살·오존 입담 폭발”…‘살롱드돌’, 남성 4인 토크→폭소와 공감의 밤

현실적인 주제에 몰입한 토크도 이어졌다. 네 명의 남성 멤버들은 ‘같이 술 마시고 싶지 않은 유형’, ‘대화할 때 짜증나는 유형’, ‘메신저 말투로 세대 파악하기’ 등 다양한 소재를 놓고 경험담을 쏟아냈다. 특히 넉살은 연애 상황 토크에 몰입한 나머지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진 ‘예능 출연 후 서러운 순간’ 업그레이드 토크, 그리고 시청자 연애 사연을 바탕으로 한 ‘김칫국이다 vs 호감이다’라는 테마까지, 각자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는 시간이 펼쳐졌다.

 

야외 행사 무대에 오르기 직전 듣기 싫은 말, 출연료 입금 여부 등 현실적인 고민들이 터져 나오자, 넉살과 오존은 물론 키와 이창섭까지 각자 뮤지션으로서의 속내와 리얼한 경험담을 더해 한층 진해진 공감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순식간에 쏟아진 공감의 울림과 예측불가 리액션, 그리고 즉흥적인 연기로 채워진 네 남자의 토크는 시청자에게 특별한 위로와 유쾌한 에너지를 남겼다.

 

키와 이창섭, 넉살, 오존 네 사람이 함께한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9회는 19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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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살롱드돌#오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