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슨 4.76% 급락”…업종 강세에도 하락 전환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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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니슨 주가가 장중 한때 1,255원까지 상승했으나, 결국 전일 대비 4.76% 하락한 1,18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728,889주, 거래대금은 56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니슨의 시가총액은 2,016억 원으로 코스닥 내 414위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이 이날 1.56% 상승한 데 반해, 유니슨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상장주식 1억 7,071만 2,813주 중 외국인 보유량은 405만 2,053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37%다. 배당수익률은 집계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장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매도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약세로 전환된 데 주목했다. 업계에서는 비교적 약한 외국인 참여와 업종 내 수급 변화가 단기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시장전문가는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유니슨의 개별 리스크나 수급 요인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 내 대형 이슈와 외국인 수급 흐름에 따라 유니슨의 변동성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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