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명전기 1.35% 상승”…PER 낮아 투자 매력 부각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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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종가인 8,900원보다 1.35%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 변동폭은 300원으로, 시가 8,900원, 고가 9,110원, 저가 8,810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129,506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1억 6,400만 원이다. 현재가 9,020원은 변동폭 내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세명전기
출처=세명전기

투자자들은 세명전기의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하고 있다. 세명전기의 PER은 11.59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5.22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지표가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명전기의 시가총액은 1,37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619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소진율은 7.01%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세명전기의 상대적으로 낮은 PER이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 수준이 업종 평균 대비 낮게 형성돼 있어 기업가치 저평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과 업종 내 경쟁 심화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겠으나, 전일 대비 오름세를 지속하는 세명전기의 흐름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향후 시장은 관련 업종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기 방향에 이목을 집중할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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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per#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