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아이키, 에이지 스쿼드에 또 고개 숙여”…월드 오브 스우파, 인간적 대화 뒤 감정 회복→파이널 앞 극적 전환

찬란한 아침 햇살처럼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밝은 미소로 에이지 스쿼드에게 다가섰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두 스타는 감정의 무게를 가슴에 안고, 카이리와 크루를 향해 또 한 번 직접 사과의 말을 건넸다. 그 순간, 서로를 바라보던 눈빛엔 아직은 무거운 서늘함이 스며 있었지만, 에이지 스쿼드는 “신경 안 써”라며 담담하게 진심을 받아들이는 성숙함을 보였다.

허니제이의 “이제 정말 실망하게 해드리면 안 되고 진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다짐에 현장에는 긴장과 각오가 어우러졌다. 앞서 허니제이와 아이키는 효진초이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 거친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급기야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그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들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에이지 스쿼드 역시 “모두 인간이고 실수는 있을 수 있다”며 대승적으로 감정을 수습했다. 모든 사안은 현장에서 직접 대화로 해결돼, 미묘한 긴장 끝에 다시 신뢰의 붉은 실이 엮였다. 이후 허니제이는 팀원들에게 글로벌 퍼포먼스 미션의 긴박감을 전하며, “진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진지하게 만들었다.

리정은 “시청자를 실망시키기 싫다”는 각오와 함께 메가 크루 미션의 반응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리헤이 역시 “열정을 두 배로 높여 더 진지하게 임하자”며 속 깊은 다짐을 전했다. 치열한 댄스 필름과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의 결과가 공개될 7회에서는 극적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