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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의 눈물, 옥순의 격변”…나솔사계 러브라인 폭풍→직진과 오열 그 끝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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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의 눈물, 옥순의 격변”…나솔사계 러브라인 폭풍→직진과 오열 그 끝은 어디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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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마음이 흐드러진 저녁,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출연진의 뜨거운 진심이 교차하는 현장을 비추며 각자의 인연 끝자락에서 새로운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펼쳐 보였다. 4기 정수와 21기 옥순은 각자의 러브라인을 정리하는 순간 끝내 눈물을 쏟았고, 짙은 여운과 미련이 어쩌면 가장 솔직한 이별의 언어임을 보여줬다.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에게 주저 없이 마음을 고백했지만, 17기 옥순은 조용하고 단호하게 “이성적으로는 어렵다"며 결연한 표정으로 답했다. 직진도, 거절도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담담함으로 맞서며 두 사람의 마지막 대화는 쓴웃음과 담담한 작별이 뒤섞인 채 그려졌다.

“눈물과 오열의 밤”…정수·옥순, ‘나솔사계’ 러브라인 결단→출연진 감정 폭발 / SBS Plus, ENA
“눈물과 오열의 밤”…정수·옥순, ‘나솔사계’ 러브라인 결단→출연진 감정 폭발 / SBS Plus, ENA

한편, 4기 정수와 6기 현숙 역시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정수는 현숙을 향한 진심을 눌러 담았지만, 현숙은 “이성적 호감은 아니다”라는 단호함으로 정수의 감정을 받아주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정수의 눈물이 흘러내리며 무겁고 진실 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현숙은 구분 없이 다가서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산책길을 함께 걷던 두 사람은 아쉬움과 고마움이 뒤섞인 감정을 조용히 나누며 마음을 정리했다.

 

또한 23기 영호와 21기 옥순의 현실적인 고민이 절정에 다다랐다. 서로에 대한 애틋함은 존재했으나, 장거리 연애의 벽과 앞으로의 선택이 큰 고민거리가 됐다. 영호의 이별 암시는 옥순의 눈물을 끌어냈고, 결국 두 사람 모두의 오열로 감정의 소용돌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변화의 주인공 24기 정숙은 24기 영수와의 데이트에 이어 25기 영수를 만나 새로운 설렘을 찾았다. 정숙은 “귀엽다”는 솔직한 호감을 표현했고, 25기 영수는 진중함으로 마음을 이끌었다. 빠르게 요동치는 러브라인 속에서 정숙 역시 자신만의 선택에 한층 가까워짐을 알렸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은 24기 정숙과 25기 영호의 1대1 데이트, 21기 옥순의 또 한 번의 오열, 그리고 현숙과 영호의 대화 신청 등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선택의 서사를 암시했다. 각자 감정의 끝에 서있는 출연진의 이야기가 다음 회에서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며, 출연진의 마지막 선택이 누구의 러브라인에 적막과 환희를 남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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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나는solo그후사랑은계속된다#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