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오리지널 티켓 논란”…팬심 흔드는 메가박스 한정→굿즈 소장 열풍
화려한 포스터와 긴장에 찬 공식 로고, 바로 그날만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동시에, 한정판 굿즈에 대한 열기가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메가박스 공식 채널에는 ‘결전의 포문이 열린다’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이미지의 오리지널 티켓이 공개됐다. 해당 티켓은 개봉 당일이 아닌 오는 25일부터 영화 관람자에 한해 증정되며, 좌석당 1매씩, 최대 2매로 한정돼 팬들의 소장 욕구는 한층 더 자극되고 있다. 특히 영화 관람 극장에서만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 극장가에는 탄지로와 귀살대의 용맹을 담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개된 티켓 앞면에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공식 포스터 이미지가 한눈에 담겼고, 뒷면에서는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과 주요 성우진의 이름이 각인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앞서 메가박스는 주연 캐릭터 10인의 일륜도 키링 중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한정 특전을 예고한 바 있다. 키링 라인업에는 카마도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등 주역 삼인방과 함께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연주 칸로지 미츠리,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수주 토미오카 기유, 충주 코쵸우 시노부,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까지 귀살대 주주 7명의 상징도 포함돼,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감동을 굿즈로 재현했다.
이번 극장판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귀살대가 최정예 혈귀들과 펼치는 최종 결전의 제1장에 해당한다. 카마도 탄지로 역의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를 비롯해 수많은 실력파 성우들이 캐릭터의 감정선을 한층 진하게 살려내며, 일러스트와 목소리만으로도 팬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귀멸의 칼날의 원작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돼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무한성편은 일본 극장가에서 제1장이 이미 공개되며 현지에서도 극장 굿즈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진 바 있다. 국내 개봉을 앞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또한 세 장에 걸친 대서사의 서막을 알리며, 오랜 시간 팬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과 빛나는 성우진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극장가에서 오는 22일 개봉하며, 25일부터는 현장 관람객에 한해 오리지널 티켓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