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그릇 데이트”…신랑수업, 핑크빛 플러팅→두근거림 폭주

따뜻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던 김일우와 박선영은 함께 그릇을 고르는 순간마다 장난스럽고도 설레는 분위기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두 사람은 작은 농담마저도 다정한 눈길로 주고받아 스튜디오 멘토들마저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덤덤한 웃음 뒤에 감춰진 진심 어린 플러팅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또 한 번 조용히 두드렸다.

박선영이 목에 건 진주 목걸이는 김일우가 직접 준비한 선물이었다. 박선영은 선물의 의미를 궁금해했고, 김일우는 “나만 생각해”라는 속삭임으로 분위기를 타올렸다. 순간 촬영장은 은은한 기류에 감싸여 달콤한 설렘으로 물들었다. 더욱이 박선영이 이전과는 달리 어깨 라인을 드러낸 의상을 입고 나타나자, 김일우는 “목에서 어깨 라인이 정말 예쁘다”고 칭찬하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에 스튜디오에서는 “혹시 혼수 준비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와, MC들과 멘토들의 응원과 궁금증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평범한 쇼핑을 넘어 직접 서로만을 위해 그릇을 제작하러 공방으로 향했다. 앞치마를 매주는 다정한 손길에 이승철은 “앞치마 커플 같다”는 감상평을 내놓았으며, 김종민은 “이대로 살아도 될 듯하다”며 농담을 더했다. 그릇을 빚으며 마주앉은 두 사람은 조심스레 서로의 온기를 느꼈고, 모든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데이트 후에는 선생님과의 티타임에서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선영은 “제가 오빠한테 많이 의지한다. 든든하다”고 밝혔고, 김일우는 자신을 ‘머슴’에 빗댔으나 박선영이 “조력자”라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유쾌한 농담과 놀람이 이어졌다. 두근거리는 감정의 선율 위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다가갔던 김일우와 박선영의 달달한 공방 데이트와 현장의 온기는 오는 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