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퀴즈쇼서 보건복지 강조”…김영옥 서울시의원, 아동 권리 조명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3일 서울자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에 참석해, 보건복지의 의미와 시의회의 역할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퀴즈와 대화를 통해 시정부와 시의회의 기능, 그리고 각 위원회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김영옥 위원장은 “보건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복지는 생활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라며, 복지관, 병원, 어린이집, 노인·장애인 복지 등 일상의 실제 사례를 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했다.

또, 자신이 참여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취지를 문제로 내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시의회와 위원회 역할을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의 사회 참여 의식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 복지에 대한 제도적 이해와 정책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다.

김영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상시 소통과 교육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복지체계의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