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연희대 핫걸의 직진 승부”…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반전 에너지 폭발→변신 서막
밝은 웃음과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츄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색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 곁을 찾는다. 늘 친근했던 이미지에서 과감히 벗어난 그는 연희대학교의 핫걸 강민주로 완벽하게 태어났다. 반짝이는 레드 원숄더 티셔츠, 자유로운 매력 속에 담긴 승부욕과 애교는 한층 깊어진 감정 곡선을 만들어낸다.
화려한 컴백 파티의 주인공이 된 강민주는 맥주병을 부딪히며 친구들과 웃음을 나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박윤재에게만 보이는 서툴고도 당찬 직진이 숨어 있다. 박윤재의 여자친구 소식에 승부욕을 활활 타오르게 하며, 김지은, 김지훈과의 미묘한 삼각 구도가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느 때보다 살아 있는 츄의 표정과 리액션은 꿀 떨어지는 애교와 쿨함이 교차하며 한 회, 한 회의 감정을 풍성하게 채운다.

강민주는 순간순간 상큼함과 당돌함, 그리고 아슬아슬한 도도함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활력을 더한다. 특히 박윤재를 향한 민주의 설익은 고백, 예상치 못한 애교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붙든다. 드라마로 첫 인사를 전하는 소감에서 츄는 설렘과 떨림을 함께 전하며 “모두의 최선을 담아낸 작품인 만큼 많은 이들이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또, 본인의 서툴지만 거침없는 진심을 귀엽게 바라봐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배움의 시간이었다는 강민주로의 도전은 츄에게도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는 “부족함을 채워가며 연기에 충실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현장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츄의 물오른 감정과 리얼한 연기, 야성미까지 더한 청춘 로맨스의 신호탄이 여름밤 시청자에게 간직될 전망이다.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산하, 아린, 유정후, 그리고 츄가 선사하는 청춘의 시너지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2025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견인하고 있다. 연희대를 무대로 펼쳐질 츄의 반전 성장과 뜨거운 에너지는 오는 7월 23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