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 데뷔 청춘 감성 폭발”…윤아·민주, 싱그러운 변신→팬심 쏠림
맑은 소녀감성으로 물든 공간에서 아일릿의 다섯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한층 새로운 빛을 발했다. 풋풋한 웃음과 청춘의 반짝이는 기운으로 물든 ‘Toki Yo Tomare’ 콘셉트 포토 속에서는,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꿈과 희망이 하나의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윤아와 민주가 서로 기대어 눈을 감은 순간부터, 모카와 원희, 그리고 이로하의 소소한 취미와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듯했다.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메시지로 소중한 순간의 영원을 노래한다. 신곡 두 곡과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일본어 버전, 그리고 이미 일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Almond Chocolate’까지 다양하게 담아 새로운 기대를 더했다. 특히 ‘Almond Chocolate’의 음원 역주행은 일본 내에서 아일릿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분기점으로 남았다. 오는 28일에는 트랙리스트가, 8월 31일과 9월 1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와 전체 음원이 차례로 팬들을 찾아가며, 오프라인 음반은 9월 3일부터 현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일릿의 일본 행보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 역시 뜨겁다. 8월 10일부터 11일, 9월 3일부터 4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 팬콘서트는 전 회차 매진과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으로 아일릿 인기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9월 14일에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서 그룹의 여름 청춘이 폭발할 전망이다. 캘린더 곳곳에 배치된 포토·필름과 신곡 정보, 깜짝 이벤트까지 예고돼 팬심은 점점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국내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가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올리고, 후속곡 ‘jellyous’가 음악방송에서 화려한 무대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 받으며 성장한 아일릿. 일본 데뷔는 국내외를 아우르며 신예 걸그룹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9월 1일 공개되는 가운데, 팬콘서트와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통해 아일릿이 일본 음악계에 남길 깊은 여운이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