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연기 변신에 전 세계 매혹”…‘청담국제고등학교 2’ 신드롬→차기작에 쏠린 기대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공개 중인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김민규가 보여준 새로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따스한 미소 뒤로 날카로운 눈빛을 감춘 차진욱 역할은 공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차진욱 신드롬’으로 불리는 열기는 김민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와 X에서의 반응으로 명확하게 증명됐다.
김민규는 이번 시즌을 통해 신흥 재벌 차셀메딕 수장의 사생아라는 특별한 배경을 지닌 차진욱으로 분했다. 홀로 서 있는 듯한 차가움과 도도한 매력, 그리고 깊이 있는 내면을 교차해 그려내며 작품 속 서사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냉소와 유머가 오가는 날카로운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존재감은 백제나 역을 맡은 김예림과의 앙숙 케미로 더욱 빛났다. 현실적인 대립과 청춘의 설렘이 오가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매 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관련 클립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NS에서는 실제로 김민규의 화제성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드라마 공개 주말에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5만 명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1만 5000명, 7월 셋째 주 주간 기준 13만 명이 늘어나며 330만 명을 돌파했다. X에서는 김민규의 비하인드 사진이 매 회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2000개 이상 '좋아요'로 응답받는 등, 국내외 팬덤의 적극적 반응이 이어졌다. 게시물마다 ‘차진욱’을 언급하는 댓글과 해시태그가 끊이지 않고 있어 김민규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확산 중임을 알렸다.
차세대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민규의 다음 발걸음에도 이목이 쏠린다.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해’에서 농부 류보현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청담국제고등학교 2’로 입증된 화제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 한 회씩 공개 중이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공개된 회차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