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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재계약 전원 동의”…음악적 불꽃 다시 피웠다→세계무대 질주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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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재계약 전원 동의”…음악적 불꽃 다시 피웠다→세계무대 질주 서막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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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신뢰와 깊어진 팀워크를 안은 에이티즈가 또 한 번 도전의 불을 지피고 있다. 리더 홍중을 비롯한 여덟 멤버 모두가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뜻을 모으면서, 든든한 의리와 더불어 글로벌 질주의 시작을 다시 한 번 알렸다. 밝게 손을 맞잡은 이 순간은 여전히 새로움을 꿈꾸는 에이티즈의 성장 곡선과 뜨겁게 연결돼 있다.

 

오랜 논의 끝에 완성된 재계약 결정은 단순한 연장의 의미를 뛰어넘는다. 리더 홍중이 최근 팬들을 향해 긍정적인 신호를 전한 바 있듯, 멤버 각자의 음악적 역량과 유대감이 만들어온 여정에 신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이에 멤버들은 자신들의 음악 세계와 개성을 또 한 번 힘껏 펼쳐 보일 준비를 마쳤다.

“재계약으로 더 뜨겁게”…에이티즈, 8인 전원 KQ엔터테인먼트와 의리→글로벌 질주 기대감
“재계약으로 더 뜨겁게”…에이티즈, 8인 전원 KQ엔터테인먼트와 의리→글로벌 질주 기대감

데뷔 이후 에이티즈가 쌓아온 기록 또한 눈부시다. 첫 미니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부터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고, ‘제로 : 피버 파트 3’로는 미국 빌보드 200 입성에 성공했다. 이어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과 ‘골든 아워 : 파트 2’로 빌보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최근 발표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으로 특유의 에너지와 독창성으로 빌보드 핫 100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무대 위 존재감도 압도적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올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팬덤은 에이티즈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색다른 음악색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대형 페스티벌과 무대를 장식한 경험이 쌓여, 그룹의 세계관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는 북미 12개 도시와 일본의 주요 아레나로 이어진다. 이와 동시에 미니 12집의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발매가 다가오면서, 세계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또 어떤 역사를 쓸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에이티즈는 월드투어의 첫 발판을 내딛은 가운데,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KQ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이들이 거둘 새로운 성과와 성장 여정에 글로벌 음악계가 주목하게 됐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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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kq엔터테인먼트#골든아워파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