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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말보다 실천으로 세상을 적셨다”…영웅시대와 2억 나눔→울림 깊은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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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말보다 실천으로 세상을 적셨다”…영웅시대와 2억 나눔→울림 깊은 진정성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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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온기가 퍼지는 순간, 임영웅은 조용히 영웅시대와 함께 이름을 보탠다. 무겁고 불안한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진심을 행동으로 전하는 그의 모습은 묵묵한 언행일치로 시청자와 대중의 마음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말 앞서 실천을 강조하던 임영웅의 행보는 묻지 않아도 진정성을 드러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임영웅은 공자가 남긴 ‘선행기언이후종지’라는 가르침처럼 늘 행동으로 먼저 사랑을 실천해 왔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중요하다”라는 그의 신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현실에서 묵묵히 이어져온 일상의 철칙이 됐다.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전국 각지의 아픔에 손을 내밀며, 함께 빛나는 이름 아래 기부와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7월 21일, 임영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다시 한 번 영웅시대와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기부금이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 생계 지원, 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했다. 그는 갑작스런 재해에 일상이 흔들린 이웃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기부의 명분보다 진심과 공감, 그리고 회복을 서로 응원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조용히 전해졌다.

 

이 같은 선행은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으로, 임영웅의 삶 그 자체가 됐다. 지난 3월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영웅시대와 함께했고, 2021년 이래 산불, 수해, 취약계층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사랑의열매 등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곳의 손길이 돼 왔다. 그 자취는 어느덧 누적 23억 원에 달하는 기부라는 기록으로 남았다.

 

임영웅의 모습은 팬클럽 영웅시대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봉사와 나눔, 정기 후원 등 이름 뒤에 숨겨진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한 사람의 진심이 수많은 이의 행동으로 자라났다. ‘나’보다는 ‘우리’를 앞세운 소속과 책임, 이것이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선한 물결의 힘이 됐다.

 

공자의 ‘행동이 먼저, 말이 뒤따른다’는 삶의 이정표는 임영웅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앞으로도 임영웅은 자신의 신념을 실천으로 품으며 팬들과 함께 더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갈 진정한 영웅으로 남을 것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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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