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율 광고판 환한 미소”…빙그레 모델 첫 등장→대만 팬심 흔들
지나가는 여름의 가장 반짝이는 한낮, 노란빛 무대를 가득 채운 변하율의 환한 미소는 햇살보다 싱그럽게 퍼졌다. 응원의 순간마다 마주했던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이번에는 빙그레 모델로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설렘을 전했다. 노랑과 연두, 그리고 브랜드 고유의 상큼한 색감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변하율은 두 손을 모아 하트 제스처를 보이며, 처음 광고 촬영에 임하는 벅찬 감정과 자신만의 긍정적인 아우라를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변하율은 빙그레 브랜드명이 선명히 적힌 옐로 톤의 투피스와 맑은 그린의 포니테일 리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옆에는 메로나,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등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이 배열돼 독특한 유쾌함을 얹었다. 광고 속 변하율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여름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입혔다. 팬들은 새로운 변신과 데뷔를 직접 목격한 듯, 다양한 언어로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변하율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브랜드 모델로 선택된 게 꿈만 같다. 어릴 때부터 빙그레 제품을 좋아하며 자랐다”고 밝히는가 하면, 대만 팬들에게는 “브랜드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약속했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될 특별 행사를 언급하며, 소통의 장을 직접 마련한 뒤 팬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을 예고했다. 구매 인증 이벤트와 선착순 합동 촬영까지 더해 대만 현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변하율의 깔끔한 스타일링과 브랜드의 맑은 색감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인플루언서로서, 광고 속 변하율은 이전보다 더욱 활짝 핀 성장과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일상과 광고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성 어린 메시지는 팬심과 브랜드 모두를 사로잡으며 환한 여름날 선명한 설렘을 남겼다.
변하율의 빙그레 모델 데뷔와 대만 현지 팬 이벤트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타이베이 미풍송고 앞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