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신곡 파도, 팬심 일렁이다”…감미와 흥이 뒤섞인 네 곡→본방 앞 설렘 고조
트로트계의 감성을 이끄는 진해성이 오랜 기다림 끝에 새 미니앨범 ‘愛人(One’s Love)’을 선보이며 팬들 마음을 한껏 두드렸다. 앨범이 세상에 풀린 순간부터 팬들은 단 하나의 음(音)에도 들뜬 감탄을 쏟아냈고, 소리 없이 스며드는 진해성 특유의 감미가 음악의 결을 더욱 깊게 채웠다.
타이틀곡 ‘아름다운 당신이여’가 울려 퍼지니,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순정과 감사, 그리고 영원한 사랑의 메시지가 진해성의 목소리를 타고 번졌다. 곡 곳곳에 배인 섬세한 표현력과 따스한 울림이 팬들의 가슴 깊은 곳을 어루만졌다. 이어 ‘얄미운 세월’은 청춘의 아쉬움과 시간의 덧없음을 담아, 해학과 공감으로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가는 것은 청춘, 느는 것은 주름, 하루해는 이리 짧노 얄미운 세월아”라는 가사는 듣는 이마다 각자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내 사랑 경아’에서는 지울 수 없는 이름에 대한 애틋함, 못다 한 사랑의 슬픔이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져 팬 마다 다정함과 미소를 건넸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이름이 경아였으면 좋겠다”, “노래 속 주인공이 된 기분”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져 곡의 특별함을 증명했다. 마지막 수록곡 ‘니가 니가’는 잊지 못하는 사랑의 애틋함과, 다시 만난 기쁨을 댄스 트로트로 담아냈다. 경쾌한 리듬과 진해성의 개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신명과 설렘을 더했다. 컬러링과 벨소리로 이미 팬들의 손끝까지 번진 노래는 일상의 순간에도 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미니앨범은 애절함과 감동, 인생에 대한 사색과 흥겨운 에너지를 고루 담아내며 진해성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껏 확장했다. 팬들은 “올해 만난 최고의 선물”, “노래로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더위 속에서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낮부터 반복해 듣던 네 곡에 흠뻑 빠진 이들은 곧 방송될 ‘한일톱텐쇼’ 본방을 앞두고 설렘과 집중 사이에서 기분 좋은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다.
감미로운 선율의 ‘아름다운 당신이여’, 공감과 해학이 담긴 ‘얄미운 세월’, 애절한 ‘내 사랑 경아’, 경쾌한 ‘니가 니가’까지, 네 가지 색채로 물든 이번 진해성의 미니앨범은 올 여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진해성은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서 신곡 무대로 또 한 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