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보검 체크셔츠 고백”…선물 속 우정→따스한 설렘 쏟아진 순간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등장한 아이유의 얼굴에는 번지는 기쁨이 자연스레 묻어났다. 박보검이 준비한 깜짝 선물,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든든한 신뢰가 화면 너머로 잔잔히 퍼졌다. 밝은 대화 속에 남겨진 감동과 설렘은 시청자 마음에 따뜻한 파장을 남겼다.
아이유는 'IU TV] 관식이를 위해 (검요일에 만나요)' 영상에서 박보검의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에 깜짝 출연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란 박보검과의 재치 넘치는 유쾌한 케미, 그리고 이어진 선물 교환의 순간이 영상 곳곳에 담겼다. 박보검이 직접 건넨 체크셔츠와 쇼핑백, 그리고 아직 열어보지 않은 모자까지, 그 마음이 아이유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이유는 “보검 씨가 전에 선물해 주신 체크셔츠가 있는데, 올여름 내내 그것만 입고 다녔다. 하늘색 체크셔츠”라며 소중한 선물에 얽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사 준비에 집중하던 일상이지만 박보검이 전한 선물과 메시지 덕분에 하루가 한결 특별해지는 모습이었다. 아이유는 “이 모자도 아직 열어보지 않았지만 워낙 센스가 뛰어난 분이라 매일 쓰고 다닐 교복에 들어갈 것 같다”며 남다른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체크셔츠와 함께 “요즘 햇빛이 너무 강하니 이걸 쓰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아이유 역시 “보검아 고마워”라며 환한 웃음과 진심 어린 감사로 응답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건넨 사소한 선물들은 그 자체로 견고한 우정의 증표가 되고, 팬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겼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공개된 이번 이야기는 앞으로도 두 사람만의 진솔한 우정이 오랫동안 이어질 것임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