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목소리에 첫사랑이 물들다”…‘견우와 선녀’ OST로 추영우·조이현 로맨스→시청자 가슴 진동
싱어송라이터 콜드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네 번째 OST ‘Better with you’를 통해 스크린 너머로 첫사랑의 순수하고 아련한 감성을 전했다. 콜드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 선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평범한 일상조차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첫사랑의 설렘이 곡 전반에 촘촘히 스며들었다.
콜드가 부른 ‘Better with you’는 스쳐 지나는 계절의 순간들을 두근거림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청춘의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OST는 죽음의 숙명을 타고난 배견우 역의 추영우와 운명을 바꾸려는 무당 소녀 박성아 역의 조이현이 만들어가는 로맨스에 부드럽게 녹아들었다. 콜드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따라 그 미묘한 긴장과 해소, 그리고 두 인물의 풋풋한 몰입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극 전체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그간 ‘그놈은 흑염룡’, ‘손해 보기 싫어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인기작 OST에 참여해온 콜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뜻한 멜로디가 극의 순수한 러브라인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시청자와 리스너 모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쌌다.
드라마 회차가 거듭될수록 박성아와 배견우의 관계에도 콜드의 음악이 잔잔한 여운과 힘을 더했다. OST와 드라마가 함께 각자의 영역을 넘나들며 쌓아올리는 감정의 파도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남겼다.
콜드가 참여한 ‘견우와 선녀’ OST ‘Better with you’는 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