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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톳냉짬뽕 비밀에 모두 빠졌다”…34년 내공 맛집, 수원 고색동→여름밤 침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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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톳냉짬뽕 비밀에 모두 빠졌다”…34년 내공 맛집, 수원 고색동→여름밤 침샘 자극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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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유난히 밝았던 거리, 수원 고색동의 한 중식당 앞은 저녁 무렵 긴 줄이 늘어서며 뜨거운 여름에도 시원한 설렘을 안겼다. ‘2TV생생정보’의 인기 코너 ‘장사의 신’은 이날도 34년 내공이 빚은 톳냉짬뽕 맛집을 카메라에 담으며, 골목 가득 솔솔 퍼지는 냉짬뽕 풍미의 비밀을 파고들었다. 익숙한 레트로 간판 아래 모여든 손님들의 표정엔 남다른 기대감과 호기심이 번졌다.

 

흐르는 시간 안에서도 변치 않은 자부심으로 주방을 지키는 이곳의 주방장은, 자연산 톳과 싱싱한 해산물, 깊고 맑은 육수의 비율까지 세밀하게 신경 썼다. 무더위에 지친 하루 끝, 얼음이 동동 띄워진 냉짬뽕 한 그릇이 내어질 때마다 ‘음식 그 이상의 시원함’에 한 번, 깊은 맛과 식감에 또 한 번 시선이 머물렀다. 방송에서는 짬뽕 외에도 중국냉면, 갑오징어짬뽕, 낙지짬짬봉, 팔보쟁반짜장, 생고기탕수육, 차돌짬뽕, 백짬뽕, 깐풍기, 짜장면 등 다양한 중식 메뉴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침샘도 한껏 자극했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냉짬뽕 그릇마다 쌓인 34년의 시간과 정통 레시피의 힘은 수십 번, 수백 번 손님들의 칭찬으로 입증됐다. 매서운 여름도 잠시 잊게 만드는 얼얼한 시원함과 감칠맛 덕분에 이 맛집은 누구나 들르고 싶은 여름밤의 명소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톳냉짬뽕 맛집 외에도 전기 안전사고 예방법, 서울과 경기 지역 명물 부침개, 안성 남사당놀이, 청춘 배우의 생존기 등 다양한 소재가 궤를 이뤘다.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들과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깊은 맛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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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수원톳냉짬뽕#장사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