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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진 한 장에 담긴 진심”…코요태 향한 묵직한 우정→논란 속 물결치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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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진 한 장에 담긴 진심”…코요태 향한 묵직한 우정→논란 속 물결치는 응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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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셀카 한 장이 SNS에 번지자, 코요태를 둘러싼 무수한 말들 위로 작은 파문이 스며들었다. 빽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용히 건넨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 이상이었다. 신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이 짙어진 가운데, 코요태의 멤버로서, 그리고 오래된 친구로서 드러낸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빽가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핸드폰 배경에 자리한 코요태 세 멤버의 다정한 모습이었다. 셋은 각자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빽가는 그 위에 파란 하트 이모지를 얹으며 조용히 응원을 더했다. 두 번째로 올라온 이미지는 이승환의 ‘가족’이라는 곡이 재생 중인 음악 앱 화면이었다.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가사가 화면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 메시지에 “진짜 가족 같다”, “멤버들 모두 행복해야 한다”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빽가 인스타 스토리
빽가 인스타 스토리

이러한 빽가의 행보는 신지가 최근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불거진 다양한 논란과도 맞닿아 있다. 문원이 과거 결혼 경험이 있다는 사실,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자녀가 있다는 점, 각종 의혹들이 뒤따르며 여론의 소용돌이가 이어졌다. 이에 문원은 직접 해명을 내놓으며, 부동산 영업 및 과거 혼전임신 등 사실관계를 시인했으나 일부 의혹은 일축했다.

 

각기 다른 이야기가 엇갈리는 가운데 빽가가 선택한 침묵과 응원의 방식은 오랜 시간 쌓아온 멤버들의 진심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코요태라는 이름 아래 쌓인 우정, 그리고 팬들의 지지 속에서 이들의 하루가 또 다른 낙관과 연대를 꿈꾸는 작은 창이 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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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코요태#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