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존재감 폭발”…임영웅 새 앨범에 따스함 더해→팬심 뒤흔든 최정점 협업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깊어진 무게감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아임 히어로 2(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에 작곡·작사가로 함께해, 본연의 따뜻함과 음악적 색채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산뜻한 멜로디와 임영웅 특유의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가 만난 이 곡은,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는 섬세함으로 팬들에게 깊이 스며들었다.

‘그댈 위한 멜로디’는 발매 직후 멜론 HOT100 6위와 5위(각각 100일, 30일 차트 기준), 멜론 TOP100 9위, 지니뮤직차트 TOP200 7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단기간 내 기록된 이 같은 성적은 로이킴과 임영웅이 선사한 음악적 시너지가 대중에게 얼마나 깊은 울림을 남겼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장면으로 읽힌다.

로이킴은 이번 작업에 대해 “노래를 듣는 순간 누군가의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랐다. 가사를 쓸 땐 위로가 남기를 소망했고, 임영웅 형의 목소리라면 세상을 더 넓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곡을 구상할 때부터 완성까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 노래가 ‘영웅시대’와 자신의 팬들에게 오랜 시간 곁을 지키는 선물이 되길 바랐다며 남다른 애정도 강조했다.

로이킴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음악적 행보를 한층 넓혔다. 발라드 싱어송라이터에서 머물지 않고, 동료 뮤지션과 소통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드러내며 새로운 지평을 연다.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는 한층 커진다.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 역시 변함없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축제에서 공연형 뮤지션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유튜브 ‘로이킴상우’ 채널과 SNS를 통해 본명 김상우로서의 또 다른 매력도 드러내고 있다.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는 지난 29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었고, 로이킴의 참여곡 ‘그댈 위한 멜로디’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