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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통보에 가족 충격”…예비신부 한국행→모친의 눈물 묻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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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통보에 가족 충격”…예비신부 한국행→모친의 눈물 묻은 선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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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어머니의 놀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예비 신부와 예비 딸을 한국 집으로 초대하며 새로운 가족의 서막을 알렸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그려낸 이민우의 일상에는 낯섦과 설렘, 그리고 가족의 솔직한 감정들이 숨어 있었다.  

 

방송에서는 이민우가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의 여섯 살 딸에게 한국행을 제안하는 순수한 온기가 번졌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한 모친은 “미쳤나, 그쪽 집에서도 귀한 딸”이라며 외쳤지만, 이내 “새 아이가 들어온다는데 잘해줘야 하는데”라고 속마음을 비치며 마트로 향했다. 상반된 말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복잡한 가족의 감정선을 생생히 전달했다.  

출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비 신부와 딸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모친은 어색한 듯 따뜻한 마중을 나섰다. 결혼을 앞둔 이민우의 조심스러운 설렘과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어머니의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이민우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그의 인생 2막이 멤버와 팬들의 응원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민우와 가족의 진솔한 변화가 담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이날 깊은 여운을 남기며 방송됐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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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살림하는남자들시즌2#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