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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커플링 인증에 담긴 약속”…재혼 아내와 나눈 진심→SNS로 전해진 설렘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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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아래, 이상민의 손끝에는 사랑의 징표가 어렴풋이 빛났다.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한 아내와 커플링 같은 도장을 나란히 찍으며, SNS를 통해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두 사람만의 리듬으로 쌓아 올린 새로운 일상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도 투표라는 의미 있는 행위로 연결돼, 더 깊은 의지를 남겼다.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커플링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투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전 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상민은 네 번째 손가락에 도장을 찍은 모습을 보였고, 이와 같은 자리에서 그의 아내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만의 커플링처럼 손끝에 찍힌 도장은 평생을 걸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으로 새겨졌다.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혜영과 결혼해 1년 만에 이혼을 경험했던 이상민은 지난달 서울 구청에서 10세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그는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며, 새 아내와의 시작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달라진 일상과 함께 서로를 지키는 방법 역시 조금은 특별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러나 마음은 바로 곁에서 커플링처럼 조용히 이어졌다.
이상민의 새로운 인생 챕터는 앞으로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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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재혼#커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