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신화 다시 썼다”…한일톱텐쇼, 3주 연속 역주행→팬들의 응원이 불러온 기적
노을빛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 위에 오른 박서진의 여운은 시청자들의 마음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다. 한 송이 꽃처럼 붉은 이미지를 남긴 곡 ‘빨간 립스틱’이 팬들의 손길 속에서 다시 한 번 주간 베스트 송 왕좌를 차지했다. ‘한일톱텐쇼’ 61회, 박서진의 이름은 3주 연속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트로트 경쟁의 새로운 신화를 다시 썼다.
공식 계정에 따르면 박서진의 ‘빨간 립스틱’은 뜨거운 팬투표의 힘을 받으며 61회 주간 베스트 송 자리에 올랐다. 앞서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황민호, 별사랑, 신승태, 빈예서, 전유진, 마이진, 최수호, 김준수 등 당대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대거 자신의 곡으로 맞붙었다. 그중에서 박서진 ‘빨간 립스틱’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애정 속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지난 62회에서는 할리우드 무비 스타 느낌을 더한 ‘톱텐 시네마’ 특집 무대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션, 멜로, 판타지, 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이어지며, 팬들에게는 또 한 번 영화 같은 밤이 선물됐다. 닐슨코리아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62회 주간 베스트 송을 두고도 새로운 긴장감이 감돈다. 김태웅, 에녹, 아키, 전유진, 진해성, 김의영, 강문경, 최수호, 손태진 등 트롯계 실력파들이 이번에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하루 3곡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밤, ‘한일톱텐쇼’는 시청자와 가수 모두에게 새로운 설렘과 승부욕을 안겨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티빙과 왓챠 등 OTT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