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행로’ 뮤비 티저, 청춘의 해방감 폭발→솔로 본능 다시 깨어나다”

맑고 선명한 음색을 지닌 정대현이 신곡 ‘행로’ 뮤직비디오 티저로 또 한 번 가을의 감성을 뒤흔들었다. 티저가 공개된 직후, 아티스트를 기다리던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폭발적 환호를 보냈고 곳곳에서 청춘의 자유와 희망에 대한 울림이 퍼져 나갔다. 정대현은 차분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뮤비 속 깊은 방황의 시간을 노래하며, 어느새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는 독보적인 솔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한낮의 열기와 바람, 그리고 어둡고 닫힌 공간을 배경으로 시작해 강렬하고도 상징적인 STOP 표지판을 지나 달려가는 청춘, 두 팔을 활짝 펼치며 완전히 달라진 밝은 미소를 담아냈다. 청량하게 흐르는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특유의 맑은 보컬은 정대현만의 서정적 세계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화면 속 정대현은 억누름 속에서도 마침내 자유를 향해 질주하고, 가사엔 방황과 해방감, 희망과 자기 확신이 담겨 깊은 공명을 이끌었다.

정대현의 길 위에서 마주한 청춘의 표정은 이미 홍대 버스킹 공연 현장에서도 진하게 녹아 있었다.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인 현장에서 그는 뜨거운 무더위도 잊은 채 한 곡 한 곡을 열창했고, 팬들은 각자의 언어로 “행로가 곧 울려 퍼지길 바란다”,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사로잡혔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집된 팬심을 증명했다. 이러한 즉각적 반응은 티저 영상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SNS에 공유되며 정대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세 번째 싱글 ‘행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일본어 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3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신곡은 앞서 발표한 ‘Aight’, ‘Stay’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완의 청춘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새로운 출발의 설렘을 담았다. 가을의 서늘함과 청량함을 품은 사운드 위에 자유를 향한 뜨거운 염원을 실으면서, 누구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날 수 있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는 음원과의 조화 속에서 정대현이 지닌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우울과 해방, 거리와 빛을 오가는 장면들은 그의 깊어진 내면을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팬들의 SNS와 글로벌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길에서 만난 희망의 얼굴”, “정대현의 음악이 다시 새로운 청춘을 만든다”는 찬사와 기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9월 2일 화요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