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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책 속 푸른 청춘에 물든 하루”…서점 나들이→간절한 성장 기대감이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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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책 속 푸른 청춘에 물든 하루”…서점 나들이→간절한 성장 기대감이 번지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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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나무 테이블 위로 여름의 투명한 햇살이 스며들었다. 배우 박현정이 자주 그랬듯, 이번에도 차분한 산책 끝에 서점에 발길을 멈추며 일상의 한 켠을 깊고 진솔하게 채웠다. 눈길이 머문 곳에는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놓여 있었다. 선명한 푸른빛과 자전거, 나무가 그려진 표지는 새 계절의 기대와 흡사한 설렘으로 배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이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새겨진 표지를 바라보며 박현정은 자신만의 성장의 순간을 준비하는 듯했다. “서점에 들러 다음 읽을 책들 쇼핑,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 기대된다, 빨리 읽어야지”라며 다정한 문장 하나로 다가올 지적 여정의 설렘을 전했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은 표정이지만, 그녀가 남긴 짧은 문장 너머에서 여유로운 오후의 기운과 작은 시작에 대한 단단한 의지가 느껴졌다.

“청춘의 삶 닮은 설렘”…박현정, 서점 나들이→책 향한 깊은 기대 / 배우 박현정 인스타그램
“청춘의 삶 닮은 설렘”…박현정, 서점 나들이→책 향한 깊은 기대 / 배우 박현정 인스타그램

이는 팬들에게도 묵직한 울림이다. 댓글 자리에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박현정의 진솔한 순간이 따뜻하다’ 등 박현정의 내면을 응원하는 공감의 메시지들이 가득했다. 여름의 정중앙, 한 장의 기록에서 배우는 책과 나란히 걷는 시간의 온기를 전했다. 사랑과 지성, 그리고 작은 변화에의 집중이 자연스럽게 일상을 채웠다.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얼굴로 대중 곁에 있었던 박현정은 최근 자주 자기만의 내적 성찰의 순간을 팬들과 나누며, 더 깊어진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게시물 역시 잔잔하고 단단한 성찰의 풍경을 담아내며, 서점과 책으로 이어지는 배우의 꾸준한 성장 여정이 차오르는 여름의 기억으로 남았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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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청춘의독서#유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