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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뉴욕이 들썩”…전현무·윤준우, 한식 어벤져스→누구도 못 말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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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뉴욕이 들썩”…전현무·윤준우, 한식 어벤져스→누구도 못 말릴 감탄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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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게 정돈된 테이블 위로 따뜻한 한식의 향기가 퍼졌다. 전현무와 박세리, 곽튜브, 지예은 등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MC진이 뉴욕 한복판 K-기사식당을 찾은 순간, 그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문화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을 다해 움직이는 윤준우 대표와 MZ세대 경영진 4인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젊은 팀워크와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그리고 ‘기사식당 어벤져스’라 불리는 에너지 가득한 주방 풍경까지 모든 장면이 살아 있었다.

 

K-기사식당의 인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뻐꾸기시계를 찾는 윤준우 경영진을 향해 “우리 집에 있다”며 전현무가 가벼운 농담을 던진 순간, 현장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음식 역시 남달랐다. 감자탕과 돈가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 7첩 반상은 MC진은 물론 뉴욕의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까지 만족시켰다. 식사를 마친 뒤 건네지는 자판기 율무차와 코코아 한 잔은 오래된 한국의 추억을 선사했다. 미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선한 한끼에 현지 손님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전현무·윤준우, 뉴욕 사로잡은 한식의 힘”…‘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K-기사식당 열풍→MC들도 감탄
“전현무·윤준우, 뉴욕 사로잡은 한식의 힘”…‘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K-기사식당 열풍→MC들도 감탄

노력은 음식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브레이크타임에는 한국 문화를 세세하게 직원들에게 직접 전하고, 윤준우 대표는 손수 한국 술 문화와 건배사를 전수했다. 여기에 전현무가 “이제는 ‘박보검’이다. 박수를 보냅니다. 검나 수고한 당신께”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더하는 장면은 MC진과 식당의 경계마저 허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1주년을 기념한 떡국 이벤트도 특별했다. 경영진이 직접 가래떡을 만들고, 윤준우 대표는 준비해온 작두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손님들은 이색적이고 푸근한 경험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대표 어머니까지 참석해 공간엔 가족의 온기가 더해졌다.

 

윤준우 대표의 성장 서사는 방송에서 깊은 의미를 전했다. 1.5세대 이민자가 지켜낸 한국적 정체성과 불굴의 도전정신은 K-기사식당을 뉴욕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시켰다. 끊임없는 배움, 굳은 팀워크, 시대를 앞서 간 도전이 쌓여 또 하나의 한인 성공 신화를 완성한 것이다.

 

전현무와 MC진의 감탄은 곧 한국 음식과 문화의 숨은 힘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열정과 도전을 비추며, 뉴욕에서 펼쳐지는 진짜 ‘한국’의 가능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K-기사식당의 에피소드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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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크레이지리치코리안#윤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