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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광수, 눈물로 무너진 순정”…현숙 앞 애절한 고백→결정적 흔들림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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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숙소의 공기는 광수의 애타는 시선과 현숙의 떨리는 목소리로 점차 깊어졌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6기 속에서 광수는 현숙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며,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던 속마음을 눈물과 함께 쏟아냈다. 데이트 갈등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이 마주치는 순간,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먹먹함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현숙이 데이트 선택에서 광수가 아닌 영호를 택하면서, 광수는 예상치 못한 상실감에 사로잡혔다. “저는 현숙밖에 없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은 숙소에 울림을 남겼고, 작게 떨리던 진심은 경수와의 대화에서조차 자리를 지켰다. 무엇보다 현숙을 직접 찾아간 광수는 감정이 폭발해 멈추지 않는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본 현숙 또한 깊은 흔들림을 감추지 못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과거와 오늘이 교차하는 듯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조차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인터뷰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방송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순정남 광수’와 ‘인기녀 현숙’의 마음이 진심으로 닿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두 사람을 둘러싼 러브라인의 미래를 궁금케 한 ‘나는 SOLO’ 26기 4화는 엔딩까지 뜨거운 감정선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남녀의 진심이 부딪힌 이번 이야기는 ENA와 SBS Plus를 통해 지난 4일 방송됐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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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현숙#나는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