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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 곰인형이 포근히 안긴 하루”…NCT, 봄날 감성→순수한 온기 속 즉각적 궁금증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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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화창함과 함께 따사로운 감성이 번진 하루, 그룹 NCT 멤버 재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단면을 담은 특별한 사진으로 순수한 여운을 남겼다. 투명한 햇살 아래, 데님 재킷의 포근한 포켓에 기댄 베이지빛 곰인형, 그리고 그 곁을 감싼 분홍빛 손목시계의 산뜻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히 흔들었다.
사진 속에는 노란색 맨투맨 위로 살짝 나와 있는 곰인형의 귀여운 모습과, 한 손목을 감싸고 있는 생기 어린 분홍 디지털 시계가 아련한 감정을 완성했다. 소소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이 하루는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흐르는 재민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재민은 사진과 함께 “즈니랑 같이 본 날”이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남겼다. 짧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한 줄은 팬들에게 소박한 소통과 깊은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가벼운 일상 속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잔잔하게 드러났다.
팬들은 “소중한 하루였겠죠”, “어디에서든 항상 응원해요”라는 응원의 댓글로 재민의 순간을 축복했다. 곰인형과 분홍 시계라는 평범한 소품이 특별함을 자아내며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최근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재민은 작은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한결 같은 진심을 전하고 있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계절, 특별할 것 없는 셀카와 짧은 한 마디가 오히려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과 희미한 미소를 선물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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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nct#곰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