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퍼포먼스 쏟아진 전율”…‘Girls Will Be Girls’ 만장일치 기대→폭발 직전 감성
꿈틀거리는 사운드와 함께 어둠을 찢고 나타난 ITZY가 긴장과 환희를 한순간에 극대화시키며 티저 영상 첫 장면을 열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물 흐르듯 이어지는 춤선, 눈빛 하나까지 힘을 담아낸 동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쉴 틈 없이 끌어당겼다. 잔뜩 고조된 분위기와 더불어 군무 속에서 각자의 카리스마가 짙게 드리웠고, 단호한 무표정과 반짝이는 눈동자가 화면을 장악했다.
ITZY는 6월 9일 컴백을 앞두고 여러 차례 티저와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서, 음악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두 번째로 선보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강렬한 비트와 벅차오르는 에너지가 폭발했다.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안무와 함께, 팀 고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이란 수식어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영화 속 하이라이트처럼 화면에 집중된 조명 아래, 류진과 유나는 각기 다른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채령은 누구보다 선명한 눈빛과 힘 있는 움직임으로 리더십을 과시했다.

신비로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콘셉트 포토도 공개돼, 예지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각자만의 포인트를 드러냈다. 표정과 자세에서 드러나는 성숙함은 새 앨범의 방향성을 암시했다. 생동감 넘치는 장면 속에서 ITZY만의 독보적인 색채가 빛을 발했고, 탄탄한 군무와 표정 연기는 다섯 명의 경험과 내공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Girls Will Be Girls’, ‘Kiss & Tell’, ‘Locked N Loaded’, ‘Promise’, ‘Walk’ 등 총 5곡이 수록돼 또 다른 진화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에서는 압도적인 비트와 보컬의 앙상블,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역동성을 보여줬다. 손끝까지 떨리는 긴장감이나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에서 ITZY만의 통제력과 열정이 강렬하게 드러났다. 이처럼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자유롭고 야성적인 아우라를 증폭시킨 팀의 도전에 팬들은 이미 응원과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
짧은 티저 속에 담긴 표정 한 컷, 각을 맞춘 동작 하나마다 진심이 살아 숨 쉬었고, 곧 다가올 컴백을 향해 ITZY는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ITZY는 6월 9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오후 6시 ‘Girls Will Be Girls’를 타이틀로 한 미니앨범과 신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벅찰 듯 몰아치는 감정의 파도 위에서 ITZY가 펼칠 앞으로의 무대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