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러브온탑 감동의 챌린지”…팬 향한 고백과 기부→따스한 여운 남겼다
가수 김용빈이 유튜브 기반 기부 프로젝트 ‘러브온탑’ 시즌2에 참여해 환한 미소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출연 첫 장면부터 김용빈은 가벼운 차림으로 등장해 장난감총 사격 게임에 도전하며 자신의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한 발 한 발 목표물과 가까워지는 순간, 그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었고, 쉽지 않은 미션 앞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았다.
결국 김용빈은 컵 크기별 목표를 하나씩 맞추며 48만원의 기부금을 쌓았고, 이어진 팬 질문 코너에서는 무대 위 감동의 원천을 털어놨다. “저를 위해 하루를 써주는 팬들을 생각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는 진심 어린 고백에 현장은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놀이와 토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안, 김용빈은 자신의 노래를 소재로 한 퀴즈에서 ‘그리운 사랑’과 ‘보고 싶어서’를 헷갈리며 솔직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자기 노래도 헷갈려서 팬들한테 혼나겠다”는 너스레로 한층 더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미션이 모두 끝난 뒤 김용빈은 총 65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의미 있는 나눔으로 챌린지를 완성했다. 그는 “더 많은 팬 질문에도 답하지 못해 아쉬웠고, 기부도 더 하고 싶다”며 “불러주시면 또 참여하겠다”는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이번 ‘러브온탑’ 챌린지는 게임과 노래, 진심 어린 나눔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기부의 참뜻과 스타와 팬들 사이의 벽 없는 소통을 동시에 완성했다.
한편,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로 트로트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7월 17일에는 영탁이 프로듀싱한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발표해 또 한 번 따스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러브온탑’ 아홉 번째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