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광고 1000만의 신화”…남진 목소리와 어우러진 대담한 질주→세대를 울렸다

이찬원이 전속모델로 등장한 원할머니 보쌈족발 5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이 차원을 달리하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짙은 감성과 남진의 목소리가 새롭게 빛난 이 광고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광고계의 신화’라 불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1975년 서울 청계 8가에서 시작해 50년간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함께 걸어온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든다. 특히 88 서울올림픽, 1997년 IMF, 2002년 한일월드컵 등 시대의 중요한 순간들이 교차하며 브랜드와 대중의 시간을 함께 꿰뚫는 구조로 서사가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첨단 AI기술을 활용한 과거 재현과 이찬원의 담백한 내레이션이 감도 높은 몰입감을 더한다.  

광고 음악으로는 70년대를 대표했던 원곡 ‘님과 함께’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흐른다. 남진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레트로 풍으로 재탄생하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화음을 선사하고,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새로움과 재미를 불러온다. 이찬원은 “사계절 먹고 싶은 보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한 백 년 먹고 싶어”라는 위트 있는 개사로 세대를 관통하는 따뜻함을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측은 “50주년의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과 함께 이룬 자부심을 담으려 했다”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영상의 폭발적인 인기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AI 기술의 융합, 그리고 이찬원과 남진의 목소리가 만들어낸 특별한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브랜드는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특별 혜택과 이벤트를 예고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