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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중화권 집결의 물결”…팝업 2시간 대기→음반 차트 진격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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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중화권 집결의 물결”…팝업 2시간 대기→음반 차트 진격 여운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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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이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로 펼친 팝업 현장은 상상 이상의 열기로 가득 찼다. 현지의 대형 쇼핑몰 전광판마다 청춘의 에너지와 음악을 담은 영상이 흐르며, 팬들의 환호가 건물 곳곳을 메웠다. 대기만 2시간, 오픈 첫날부터 이어진 긴 줄은 아이돌 그룹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한 감동의 장면이었다.

 

팝업 이벤트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의 주요 쇼핑몰 세 곳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여름 햇살 아래 모여든 현장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방명록 존에 정성 가득한 메시지를 또박또박 남겼다. 누구보다 가족 같은 팬덤의 힘이 공간을 가득 메우며, NCT DREAM의 이름에 특별한 울림을 더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대기 행렬과 즉각 소진된 각종 굿즈 역시 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취향과 개성을 담은 정규 5집의 콘셉트가 감각적으로 꾸며진 공간 연출에 녹아들며, 팬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덕분에 준비됐던 이벤트 상품은 이틀 만에 모두 소진됐고, 품절 대란 끝에 추가 제작까지 결정됐다.

“NCT DREAM 팝업에 2시간 대기”…‘Go Back To The Future’로 중·한 음반 차트 휩쓸었다
“NCT DREAM 팝업에 2시간 대기”…‘Go Back To The Future’로 중·한 음반 차트 휩쓸었다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의 위상은 현장 반응만큼이나 음반 차트의 숫자에서도 증명됐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중국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등 주요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국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블 타이틀 ‘BTTF’와 ‘CHILLER’ 등 9트랙을 담아낸 이번 작품은 전세계 팬들의 축제와 같은 반응 속에 문화적 공명과 기록을 함께 쌓아가고 있다.

 

NCT DREAM의 팝업 행사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팬들과 현지 음악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여진을 남기고 있다. 한편, ‘Go Back To The Future’는 7월 14일 발매돼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의미 있는 성취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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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dream#gobacktothefuture#중국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