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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눈물 흘린 고백”…신랑수업, 박선영과 위태로운 대화→관계 전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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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눈물 흘린 고백”…신랑수업, 박선영과 위태로운 대화→관계 전환 궁금증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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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거리를 나란히 걷는 봄날의 커플처럼, 김일우와 박선영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새로운 이해를 찾아가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7회에서 두 사람은 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속마음을 풀어내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과 감정을 오롯이 드러냈다.

 

방송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스트라이프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 스튜디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김일우는 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상담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이어진 개별 상담에서 김일우는 “성향이 달라 말이 잘 통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힘들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혼자 강릉 집에서 술을 마시다 눈물을 흘렸다는 고백에는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심진화 역시 스튜디오에서 울림을 받은 듯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어 박선영 역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평소 밝은 모습 뒤에 감춰졌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와, “가장 두려운 것”에 대한 깊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 박선영의 속마음을 처음 접한 김일우는 깊어진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고, 이승철은 담백한 응원과 한마디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짧지 않은 동행과 수많은 대화 끝에, 마주앉아 자신의 두려움과 슬픔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의미 있는 울림을 전했다. 김일우와 박선영이 이번 상담을 통해 서로를 다르게 이해하게 될지, 그리고 위태로웠던 대화의 온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모인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솔직한 감정과 변화의 과정이 담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7회는 20일 밤 채널A에서 방송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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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