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입장에 모두 숨 멎었다”…핸썸가이즈 점심판 승부욕 폭발→김동현 당황한 그 순간
덱스는 밝은 카리스마를 앞세워 ‘핸썸가이즈’에 첫 발을 내딛었다. 입장과 동시에 당당한 표정과 우렁찬 인사로 스튜디오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 한순간에 주목받는 존재로 올라섰다.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다섯 남자가 모인 공간엔 짧은 순간 긴장과 설렘이 얽혀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터지는 대화와 웃음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핸썸가이즈’에서는 덱스가 자신만의 솔직한 화법으로 현장을 주도했다.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냐”는 질문에 “능력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는 거죠”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 사이 즉각적인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덱스는 자신이 평소 폭식 스타일임을 강조하며 “텅텅 비우고 왔다”는 고백으로 진짜 먹방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점심식사 직후에도 "배가 고프다"고 거침없이 말하며, '먹승호' 신승호조차 "신진대사가 남다르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덱스의 식욕과 개그 본능은 화면 바깥까지 생동감을 전했다.

관전 포인트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터졌다. 이이경이 덱스의 연기자 포부에 관한 '카더라'를 조심스럽게 전하자, 덱스는 특유의 넉살로 이를 대담하게 인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퀴즈 배틀에선 간식을 건 승부에서 패한 이가 간식값을 개인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룰이 주어져 돌발상황이 연이어 펼쳐졌다. 덱스가 김동현을 퀴즈 약자로 지목하는 순간, 스튜디오 분위기는 또다시 웃음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김동현은 뜻밖의 호재 소식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두 인물의 케미가 색다른 기대를 더했다.
출연진의 얼굴상을 주제로 한 논쟁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동현을 놓고 오상욱은 "그냥 다시마상"이라며 유쾌한 평가를 던졌고, 덱스에겐 "간장상"이라는 재기발랄한 명칭을 부여해 끊임없는 농담이 이어졌다. 그 순간마다 각자의 존재감, 넘치는 장난기, 그리고 방송 너머로 전해지는 진심이 작은 울림으로 남았다.
덱스와 다섯 남자가 함께하는 ‘핸썸가이즈’ 27회 아차산 편에서는 평범한 식탁이 살아 숨 쉬는 무대로 변모한다. 주고받는 농담과 예측 불가한 경쟁, 때론 작은 오해 속에도 스며드는 따뜻함은 시청자 마음 곳곳을 적실 예정이다. 이들의 특별한 식사와 승부의 진짜 이야기는 6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자만의 새로운 도전과 미소가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