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김수지 아나운서, 대선 방송 리허설 속 BTS까지”…선거방송 무대 비밀→책임감이 물들다
윤가은 기자
입력
가장 빛나는 순간은 늘 무대 뒤에서 피어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새집과 함께 여러 개의 직업을 오가는 생생한 하루를 펼쳐 보였다. 아나운서로서의 단정함과 작사가로서의 섬세한 감각, 그리고 남편과 함께하는 잔잔한 아침 풍경이 이어지며,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일상과 꿈의 이면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수지 아나운서는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날,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긴장 속에서 MBC 제21대 대선 선거방송 ‘선택 2025’ 리허설 준비에 나섰다. 그는 아나운서국으로 출근해 선배 전종환 아나운서와 소탈하게 마음을 다잡았고, ‘뉴스데스크’ 파트너 조현용 앵커와 함께 실전 같은 리허설 현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BTS까지 언급된 혁신적 선거방송 세트와 기획 과정, 그리고 6면 LED와 와이어 캠 등 최첨단 장비가 공개되는 순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페셔널함으로 가득했던 그 현장에는 참견인들의 연이은 감탄이 이어졌다. 20.6%라는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방송의 이면에는 치열한 논의와 긴장의 리허설이 있었고, 김수지 아나운서의 진지한 모습, 그리고 부드러운 생활인의 면모가 방송을 한층 더 감동적으로 이끌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다면적인 매력과 ‘선택 2025’ 준비의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351회는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윤가은 기자
밴드
URL복사
#김수지아나운서#전지적참견시점#선택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