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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POW) 청량 폭발 무대”…‘뮤직뱅크’ 속 다정한 성장→팬들 환호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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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POW) 청량 폭발 무대”…‘뮤직뱅크’ 속 다정한 성장→팬들 환호 한가운데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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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조명이 파우(POW) 다섯 멤버의 얼굴을 번갈아 비추던 순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첫 비트와 함께 펼쳐진 부드러운 움직임, 각 멤버가 품은 색과 감각적인 손끝에서 울려 나오는 에너지는 음악 팬들에게 한여름 바람처럼 청량함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 무대는 한 곡 안에 파우(POW)만의 성장과 감수성을 오롯이 담아내며, 시간이 멈춘 듯한 짧은 순간을 오래도록 각인시켰다.

 

27일 컴백 무대를 선보인 파우(POW)는 세 번째 미니앨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의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은 섬세하게 재단된 의상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감성적인 안무와 곡의 분위기를 살리는 보컬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밝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무더운 계절을 잊게 만들었고, 청량한 보컬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물들였다.

“완벽 시너지로 시선 집중”…파우(POW), ‘뮤직뱅크’ 컴백 무대→여름 가요계 청량 바람 / KBS2 ‘뮤직뱅크’
“완벽 시너지로 시선 집중”…파우(POW), ‘뮤직뱅크’ 컴백 무대→여름 가요계 청량 바람 / KBS2 ‘뮤직뱅크’

특히, 요치와 정빈이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파우(POW) 특유의 유럽 유스 컬처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섬세한 손짓과 부드러운 몸짓의 안무는 무대 위에서 절정을 이루었고, 팬들은 SNS와 현장 반응을 통해 “착장, 안무, 노래 모두 완벽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이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ingerprint(핑거프린트)’ 등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돼 파우(POW)만의 색채가 한층 깊어졌다.

 

음원 발표와 동시에 첫 음악방송 무대를 치른 파우(POW)는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신예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한, 컴백 이후로도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연이어 출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다섯 멤버는 “앞으로도 새로운 무대와 진화된 음악을 통해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빛으로 가득 찬 무대, 꼼꼼히 쌓아온 내밀한 감정, 마지막에 남은 벅차오르는 포즈까지 파우(POW)는 짧지만 강렬한 컴백의 순간을 선명히 남겼다. 여름을 닮은 파우(POW) 특유의 청량함과 다정한 메시지가 음악방송 곳곳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번 주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등 연속된 무대에서 또 어떤 깊어진 감성과 진정성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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