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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장중 46만 4,000원 기록”…코스닥 시총 1위, 외국인 보유 비중 14%대 유지
경제

“알테오젠, 장중 46만 4,000원 기록”…코스닥 시총 1위, 외국인 보유 비중 14%대 유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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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의 주가가 9월 3일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464,000원에 거래되며 전날 종가보다 0.32%(1,500원) 오른 흐름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 기준 알테오젠은 460,500원에서 출발해 장중 최저 455,000원, 최고 464,500원까지 오르내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가는 고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형성됐다.

 

국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24조 8,3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172,490주, 거래대금은 794억 400만 원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63.04배로, 비교적 높은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주식수(5,346만 4,968주) 중 14.06%에 해당하는 751만 6,464주로 나타났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이날 알테오젠의 주가 흐름은 동일 업종 등락률이 0.37% 상승한 분위기와 맞물렸다. 투자자들은 바이오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는 “시총 최상위 바이오주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와 업황 개선 기대가 주가를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PER(주가수익비율)이 매우 높은 만큼, 향후 실적 모멘텀과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시장은 조만간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하반기 제약·바이오 업종 전체의 실적 발표 일정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투자자 동향 및 외국인 보유 변화 역시 주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향후 시장 방향은 바이오 업황, 글로벌 리스크, 주요 실적 발표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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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