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커리어 하이 새 역사”...‘Dearest’로 초동 8만장 돌파→음반계 변화의 신호탄
리센느가 여름의 문턱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음반 시장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그룹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선보인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는 발매와 동시에 차가운 기록을 무너뜨리며 놀라운 변화를 일으켰다. 담담히 이어진 수치 속에는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과 팬덤의 굳건한 지지, 그리고 리센느가 펼치는 감성 서사가 실려 있었다.
이번 ‘Dearest’는 한터차트 집계 기준, 출시 일주일 동안 8만8245장이라는 압도적인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 ‘Glow Up’의 초동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로, 리센느는 단순한 신예가 아니라 강렬한 성장의 선두주자로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해온 리센느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울림과 흔적을 남기고 있다.

‘Dearest’는 비가 내린 뒤 머무는 초록의 풀향처럼 오랫동안 남는 감정의 잔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Deja Vu’와 ‘Mood’가 실린 이번 싱글은 조용히 스쳐가는 감정선과 리센느만의 정제된 사운드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낯선 떨림과 아련한 여운, 그리고 응축된 성장의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신선한 몰입을 선사했다.
이러한 음악적 성취는 최근 리센느가 전국 18곳이 넘는 대학 축제 무대를 휘어잡으며 ‘신흥 축제 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서도 확인된다. 글로벌 음악매체 NME가 ‘올해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로 리센느를 지목한 사실은 그간 쌓아온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는 동시에, 한층 풍부해진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기고 있다.
커리어 하이를 다시 한 번 경신한 리센느는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중이다. 그뿐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작품과 새로운 행보 역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 ‘2025 RESCENE 1st FAN-CON : Project 326’을 개최하며 음악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